아 쓰기로해놓고 까먹고있었다 엔딩은 예정대로 봤었음
기억이 더 휘발되기 전에 써놓기

요약해서 말하자면
클리셰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클리셰라고 생각한거
루크 번즈랑 히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부분은 오히려 초반부터 떡밥이 많아서.. 그럴만하다고 생각했음.
M16? 그쯤에서 너무너무 쉽게 풀었다..

그리고 왜그렇게 사람들이
좋은 히어로 서사다.... 라고 하는가했지ㅜㅜㅜㅜㅠㅠㅠㅠㅠ
아니 그게 그거를 그렇게말하면은..!!! 맞는말이네.... 그렇네.....

난 내가 리듬게임을 잘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ㅠㅠㅠ 이 게임의 리듬겜 판정에서는 어째선지 엄청 약해서ㅠㅠㅠㅠ M18 보고나서 S랭크로 클리어할때까지 꽤 많이 걸림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좋았던거
사이드스토리에서 여캐들 모아서 수다떠는 부분이 좋았고요... 그 부분에서 자막에 좀 오역이 있었던거같지만..(대제전 카구라로부터 6개월 전이라고 나왔는데 정황상 6개월 후인거같음)

아무튼 엔딩을 보고나서 외부 정보 모아둔 노션을 보고 알게된건데 M18과 A18은 평행세계 취급이라고해서... 둘다 좋은 부분이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기왕이면 사람도 적게죽고 많이들 구원받은(그럴 가능성이 주어진) A18쪽이 좋지 않을까...싶었다네요.

A18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M18이후 시키가 연관되어서 A18이 열리는것도좀 클리셰스럽지 않나 생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스위치 버튼으로 키워드 넣는건 좀 신박했다.. 근데 그게 오히려 힌트가 될수도 있지 않나 생각함.. 뭐 여기서 키워드가 어려울리는 없으니 일부러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볼수도.

(외박하면서 엔딩까지 달리고 사이드스토리는 나중에본)사정상 버디 스토리도 나중에봤는데 개인적으로 루크+체슬리의 관계가 아론이랑 루크만큼 재밌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체슬리는 참 골때리는 인간이었다....

그리고 아론은 처음부터 루크=히로란걸 알고있었다는 점에서 쫌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예전에 이거 찍먹했을때 벌써 눈치를 채시더라고.... 아무튼 아론도 참 골때리는 놈이다....

아 M18을 S평가 받으려고 여러번 하다가 깨달은 사실
은 아니고 처음봤을때부터 미친 디테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게임에서 잠입->보스와의 전투가 벌어질때 루크 대사...
이전까지는 총쏘면서 "아버지.. 나에게 힘을줘!"이런 느낌의 대사였는데
M18에서는 "아버지..난 당신을 뛰어넘을거야!" 이런 느낌이 되더라?
아니 ㅅㅂ... 대사 초반에는 똑같다가 나중에만 달라지는게 너무 미친거같았음

아 또 딴소리 에드워드,,, 어느 국가의 스파이로 성장해서 이렇게 인마 잃었다는것 때문에 이 게임에서도 세계관이 너무 궁금해짐... 다 풀어주면 안돼? 미카구라는 이제 됐고(ㅈㄴ
아 주변에서 다 한번씩 했던 얘기지만 나도 미카구라 안나오는 버디미션을 하고싶다...그 호텔리어로 변신한 외전에피소드같은게 있는 모양이던데 거기는 미카구라 아닌지 살짝 궁금해졌구요
2편 나오면 일뽕 없는 국가로 부탁합니다(진심이에요)

아 갑자기 이게 왜 생각이 났냐면 지난 7일에 집이 한동안 비어있는 김에 손님(갱이님) 초대해서 놀았는데 같이 밥을 먹고 한~~~참 밀려있던 후반을 플레이했기 때문에

그래서 미션 14까지 했는데 아

난 왜 그렇게 사람을이 성우 얘기를 하나 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의미로 지금까지 스포를 안당하고 본게 용할정도로(ㅠㅠ)
이하 후세터 긁어오기


하 버디미.......(미션14 스포)
닫기
그랬냐고 기리쓰구이즘이었냐고~~~~~~~~~~~~~~~~~~~~~~~~~~~~~~~
생각할수록 어이없네 아무리 성우가 같아도 왜 다들 그얘기하나했지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버디미 스포)
닫기
아임 유어 파더 서사아냐 이거


버디미 중후반 스포) 루크 서사가 그럼
닫기
찾고있던(또는 죽은줄 알았는데 뭔가에 당한거같은) 사람이 뭔가 한거같은<-조직의 수장이었다는거아냐
그것도 어릴때 실험당한거같은 회상나오는것까지 흑막일거아냐
이러면 찾고있던 사람의 행방(또는 비밀)
쫓고있던 조직의 반전
이 두가지를 해결할수가 있네
그랬네........
좋은 수작이네..... 참나

아니 스토리에 충격을 받은 내가 중요한게 아니고 작법적으로 좋은 장치 ㅇㅈㄹ 하고있으니 스포 안당하고 본게 꽤 충격이긴 했나보네



그리고 다른 얘기인듯 아닌듯한데
지난번에 피라님하고 우리 회중시계 페어 모티브틀 만들었을때 탐정님 모티브로 루크 넣을까하다가 안넣었다고 하시길래
음? 서사가 비슷한가 그치만 루크 아빠는 죽었잖아라고 생각했다가 그냥 별로 개의치않고 넘겼는데 이제야 진정으로 이해했다고 합니다ㅠㅠㅠㅠㅠ 어..어떻게 이런짓을....

이번주 수요일날 다시 플레이해서 엔딩볼예정... 너무 기대된다.

※단, 호감도는 0

우선 어느날처럼 트위터를 하다가... LINK 이런 트윗을 보게된 것이 시작이었는데 작화도 너무 수려하고 내가 금발 츤데레 남캐 수집하는 병이 생겨서(이유:알브) 침 질질 흘리며 정발되면 좋겠다~하고 넘어갔었는데

그러고 정발이 된거야...
근데 다 읽고 나서 결심

나 이거 종이책 나오면 사야겠어...

여태껏 알브분()의 부족을 느끼고 여성향 장르에서 금발츤데레성실하고약간의불꽃속성이 있는 남주를 많이 찾아다녔었는데 이 남주 정말 진국이었다...
사실 만화책만 봤을때는 너무 과몰입해서
엄마 앤캐가 나를 내쳐.....
라면서 울었는데(ㅋㅋㅋㅋ) 소설판 묘사가 대단하다니까 궁금해서 검색을 해서 진상을 보니...

무려 처음부터 반해있었고(!) 여주가 자기가 아니라 전생의 자신을 투영해서 보니까 그쪽을 질투해서(!!)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줬던것이다...아니 보통 이런 구조에서 전생의 자신을 분리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넘나 신기한것... 그래서 소설도 정발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는데 이건 작품 외적인 얘기고.

만화책만 보면 작화 정말 너무...정교하고 고급스럽고(?) 세계관이 흔한 로판세계관 같으면서도 용이 시조인 공작가가 있다던가 마법을 쓰는데 한자같은 문자를 쓴다던지 꽤나 개성적인 부분이 있는데 그런걸 너무 잘 살려서ㅠㅜㅜㅠ 크아아악 이게 마법학교지~~~하고 감탄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정묘사를 너무 잘해서... 내가 알브닮은 남주를 봐서 더 그렇긴하는데 과몰입하게됨... 근데 여주도 정말 햇살캐에 정화되는 느낌의 발랄 강아지과라서 엄청 매력있더라고.... 왜 감기는지 알거같은 이런캐가 커뮤에서 잘해주면 고록파자(뭔소리야?

빨리 3,4권도 정발됐음 좋겠음... 근데 나 이미 검색하다가 리뷰를 보고 내용을 대충 알긴했어(너무 궁금하잖아요...) 부디 오래 연재되길 이런남주 정말 흔하지않다.